황금물때 무쉬, 12분 조사님 모시고 쭈꾸미낚시 다녀왔습니다.
일찌감치 먼포인트로 이동하여 쭈꾸미낚시 시작, 첫포인트에 채비 내리자 문어인지 쭈꾸미인지 씨알좋은
쭈꾸미들이 줄지어 올라오고...기분좋게 낚시 시작했습니다. 정조 즈음에 입질이 뜸해진 틈에 따끈한
어묵탕과 갑오징어 숙회를 참으로 먹고, 다시 낚시 시작...간간히 이삭줍기 낚시... 점심식사 후 중썰물로
접어들자 입질이 본격적으로 살아나 먹기좋은 사이즈의 쭈꾸미들이 꾸준히 올라와주어 모두들 즐거운
낚시를 했습니다.
튼실한 낚지랑 52센티 두툼한 광어도 손님고기로 올라와주고...
오늘 구름속에 숨어있던 해만 활짝 나와주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지만 기대이상의 호조황으로 입항
하였습니다.
기포기 조사님은 쿨러조황을 따로 찍어(최상단사진) 전체조황사진에는 빠져있네요...
12월~다소 추운 날씨에도 삼삼오오 기분좋게 즐낚&안낚해주신 조사님들 수고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