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조사님 10분 모시고 쭈갑낚시 다녀왔습니다.
출조 전 아침은 늘 설레고 기대되고 즐겁습니다.
서둘러 먼포인트로 로드를 정하고 출항합니다.
첫포인트에 도착, 채비내리니 잠이 덜 깬 쭈꾸미가 잔뜩 웅크린 채로
에기를 안고 올라옵니다.
종일 하늘은 잿빛...해가 그리고 따스한 햇볕이 그리운 하루였습니다.
주머니에 핫팩 하나씩 담고 모두들 열낚합니다.
문꾸미 이삭줍기 합니다.
오늘도 여지없이 성대가 손님고기로 올라오고...
귀한 고기, 조사님들바로 방생합니다.
맛난 점심을 먹고 오후 들물 타임을 기다려봅니다.
선장님, 이곳 저곳 무전교신하고 전화하고...
속이 시커멓게 타는가 봅니다.
들물타임에 맞춰 포인트 진입~ 간간히 쭈꾸미 올라옵니다.
오늘도 조황의 개인편차가 많은 하루였습니다.
오늘 낚시대이벤트 행운의 주인공은 이대웅 님입니다. 츄카츄카^^
추운날씨에도 끝까지 열낚해주신 모든 조사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더좋은 조황으로 보답할 수 있도록 가일층 노력하겠습니다.
귀가길 안전운전하시고 편안한 저녁 맞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