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분좋은 사람들과 함께 여는 아침은 늘 흥분되고 설레입니다.
오늘은 11분조사님과 개인조사님5분, 기분좋게 출항합니다.
첫포인트에 도착하니 동쪽하늘에 새알같은 말간 해가 맞이하듯 물위로
두둥~ 떠오릅니다. 다시 또 기분이 좋아집니다.
오늘은 스피닝릴에 주낚, 초보와 선수가 다양하게 모였습니다.
채비 내리니 씨알좋은 문꾸미가 아침인사하듯 올라옵니다.
특히 선상에서 얼레로 주낚이라... 좌현 뒤 조사님 익숙한 손놀림과 잽싼
몸동작으로 엄청 바삐 내리고 감고를 반복하며 연신 문꾸미를 낚아올립니다.
한동안 보고 또 보아도 재미납니다. 오늘 장원을 노려볼 만큼 열낚&즐낚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물돌이 시간을 피해 조금 늦은 점심식사를 한 후 주춤했던 입질이 조금씩 살아납니다.
오늘도 여지없이 손님고기로 이쁜 성대 3마리, 인증샷 한컷 후 바로 방생...
특별히 오늘은 크고 작은 낚지 4마리와 문어 1마리도 손님고기로 올라왔습니다.
오늘 낚시대이벤트 행운의 주인공은 우현에서 낚시하신 남상택조사님 입니다.
오전에 고전 하시더니 점심식사 후 바짝 피치를 올린 덕분이랍니다. 츄카츄카^^
오후 4시 늦은 시간까지 열낚&즐낚해주신 모든 조사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늘 조사님들의 관심과 성원에 좋은 조황으로 보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귀가길 안전운전 하세요, 건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