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나무 집에 재물을 가져다주는 반려식물 키우기

돈나무 집에 재물을 가져다주는 반려식물 키우기

생각 없이 키웠는데 위에 금전수가 우리 집에 온 지 벌써 145년쯤 된 것 같습니다. . 처음에 키우기 시작한 게 이사하면서 금전수를 키우면 돈이 들어온다는 뜻이 있다고 해서 키우기 시작했어요. 잎이 두툼하며 빛이 나는 게 정말 돈이 들어올 것 같습니다. . 그래서 집들이 선물이나 개업할 때 부자 되라고 금전수 화분 선물을 많이 한다고 하네요. 그리고 금전수는 공기정화 식물이라 공기 속의 휘발성 물질 유기화합물인 벤젠 톨루엔 에틸벤젠 자일렌 등을 정화하고 전자파를 흡수하며 음이온을 방출시켜주어서 컴퓨터나 텔레비전 옆에 놓으면 좋다고 합니다.

적절한 생육온도는 16도에서 20도입니다. 추위에 약해 10도 아래로 내려가면 잎이 말라 떨어지는 등 냉해를 입을 수 있어요. 반대로 여름의 직사광선에는 잎이 타버리거나 갑작스러운 온도에는 검은 반점이 생길 수 있으니 적절한 온도를 유지시켜 주는 것이 좋습니다. 금전수는 잎이 풍성하여 가지치기에 대한 고민도 많을 것 같다. 줄기에서 새로운 잎과 줄기가 나오는 것이 아니라 알뿌리에서 지속해서 새로운 줄기가 뻗어 나와 자라기 때문에 수형 잡아주기가 조금 어려울 수 도 있습니다.

두 가지의 방법을 이용하여 가지치기를 하거나 수형을 다듬어 줄 수 있어요. 첫 번째는 지저분해진 정도가 되면 예쁜 수형과 영양분을 고루 받을 수 있도록 배포 있게 줄기하나를 깔끔하게 잘라 수형을 정리해 줍니다.


보석금전수
보석금전수


보석금전수

보석금전수는 금전수와 비슷하게 생겼지만 잎이 더 굵고 이파리 모양이 동전에 가까운 게 특징이라고 합니다. 진한 녹색의 잎이 신착한 식물입니다. 특히 관리를 안해주시기 바랍니다도 이파리에서 늘 광이 날 정도로 튼튼한 식물입니다. 보석금전수도 해를 필요로하긴 하지만, 직사광선을 안좋아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나도 늘 화분있는 쪽의 블라인드를 닿아놓는다. 너무 해가 직광으로 드는 곳보다는 적당히 밝은 곳이서 키우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보석금전수도 물주는 방법은 문샤인과 비슷합니다. 하지만 이런 식물들은 원래 수분을 많이 필요로하지 않기때문에 너무 잦은 주기로 물을 주지 않도록 주의해야합니다. 나는 보석금전수도 34주에 한번 물을 주고 있습니다. 여름에는 기본적으로 습하기 때문에 흙이 말랐는지 상태를 봐가며 물을 줍니다.

보석금전수
보석금전수

보석금전수

금전수와 더불어 많이 볼 수 있는 보석금전수. 금전수와 보석금전수의 차이는 수형과 잎의 모양 차이로 구분할 수 있어요. 길게 뻗어 위로 자라는 금전수와는 달리 보석금전수는 위로 많이 뻗지 않아 수형 잡기가 좀 더 편합니다. 금전수는 위로 뻗어 올라갈수록 수형을 잡아주기 위해 지지대를 사용해야 할 수 도 있습니다. 보석금전수는 키가 그리 크지 않은 편이라 지지대를 사용할 일이 거의 없습니다.. 금전수보다. 보석금전수가 키가 좀 더 작은 편이라 잎도 조금 더 작고 자세하게 보시면 보석금전수의 잎 끝은 살짝 동그랗게 말려있습니다.

이러한 외형적인 차이만 있을 뿐 키우는 방법은 금전수나 보석금전수나 동일합니다. 축하하는 자리에 빠지지 않고 볼 수 있는 금전수. 행운목만큼이나 좋은 의미를 담고 있어 전달해 주는 사람의 마음을 느낄 수 있는 선물이 될 것 같다. 최근에 운테리어라는 말이 있듯이 금전수가 있는 모든 곳에 행운의 기운이 팍팍 퍼졌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