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핫플 알차게 돌아다닌 3박4일 기록 뚜벅이 필독 꿀팁 포함

부산 핫플 알차게 돌아다닌 3박4일 기록 뚜벅이 필독 꿀팁 포함

부산 맛집 편으로 사직동 삼대돼지불고기를 맛봅니다. 어머니의 엄마 딸 손녀로 이어진, 정성이 가득한 음식이네요. 함께 먹으며 읽으며 몸과 마음을 일으켜 세워봅시다. 삼대돼지불고기부산광역시 동래구 사직로11는 3대를 이어온 부산식 돼지갈비 전문점입니다. 1970년에 창업했으니 올해2023년로 53년 된 식당입니다. 이모저모 세련된 돼지갈빗집이라는 인상을 받았습니다. 첫번째 내부공간 인테리어가 깔끔하네요. 식탁 위에 있는 키오스크를 통해 음식을 주문하고, 별도의 샐러드바도 있고요, 식탁 위에 불판닦이 전용 냅킨을 따로 올려둔 배려도 눈길을 끄네요. 돼지갈비라는 대중음식에 자신들만의 맛과 이야기를 양념하여 사람들 인접하게 다가가려는 애씀이 느끼는 식당입니다.

점심특선은 저녁에 비해 가격대가 좀 저렴한가요?

점심특선은 갈비의 가격은 동일하지만, 인원수에 맞게 고기를 주문하시면 (11:30 ~ 15:00까지 식사 시) 식사 중에 냉면 or 된장찌개가 무료제공됩니다. 저녁시간에 방문했던 저희는 냉면 2그릇과 된장찌개를 주문해서 먹어서 점심에 먹는 것보다. 18000원이 더 나왔네요! 점심에 드시면 식사류가 무료제공이라니 다음에는 점심때 방문하기로 했답니다.

서로 눈 찡긋하며 긍정하는 맛

명절 연휴에 가족들과 이 집에 갔습니다. 가족과 함께라는 조합은 무엇을 섭취하여도 맛있는 조합이지요. 우리는 편안히 식탁에 앉아 천천히 이 돼지갈비를 음미해 볼 작정입니다. 숯불이 왔어요. 숯불만족감 담당하시는 분은 말없이 숯불만족감 담당하십니다. 식탁 위로 뜨거움을 배달해 주는 동작은 신중하고 섬세하여 경건하기까지 하네요. 그 경건함을 뚫고 양념돼지갈비 5인분이 도착했습니다. 이 집 자랑 중의 하나가 목살 같은 다른 부위를 섞지 않고 최고 등급의 국내산 돼지갈비 부위만을 고집해야만 되는 것입니다.

바로 그 삼대돼지불고기의 핵심 자랑이 숯불 위에 등판했습니다. 고기 굽는 일을 훈남 청년이 다가와 도와줍니다. 이 집 구성원들, 묵묵히 말수가 적습니다. 자신의 길을 충실히 가고 있는 여행자라고 할까요? 이런 묵묵함이 마음이 드네요. 훈남 청년은 고기가 다.